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삼익제약 어린이 멀미약 '소보민 시럽' 약국 판매 1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삼익제약은 어린이 멀미약 소보민 시럽이 최근 2년간(2022년~2023년)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멀미약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삼익제약 성인용 멀미약 노보민 시럽(위), 어린이 멀미약 소보민 시럽(아래) 제품사진.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셀 아웃(약국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멀미약 시장 규모는 2021년 34.8억 원, 2022년 57.7억원, 2023년 77.0억원 규모로 2021년 대비 121.3%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2023년 5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일상회복 및 여행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침체됐던 멀미약 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런 추세면 멀미약 시장 규모는 올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멀미약 시장은 경구용과 패치형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소보민은 경구용 시장에서 최근 2년간 약 15억원의 매출(노/소보민 합계 22억원)을 올리며 약국에서 판매하는 경구용 멀미약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특히 소보민의 2023년 매출은 2021년 대비 167% 성장했으며, 삼익제약의 성인용 멀미약 노보민을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2021년 대비 2023년 매출이 226.3%로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최근 삼익제약은 자사 멀미약의 꾸준한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삼익제약 노보민, 소보민 시럽은 시럽 형태의 멀미약으로 보관방법과 복용방법이 편리하다. 실제 비행기 내 반입이 가능해 해외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멀미약이기도 하다. 노보민 시럽은 성인용 멀미약으로 메클리진, 피리독신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클리진은 항히스타민 기능을 갖고 있어 작용시간이 길며 효능이 조금 더 높은 게 특징이다.삼익제약 관계자는 "소보민 시럽은 어린이용으로, 디멘히드리네이트, 니코틴산아미드,피리독신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며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B3의 한 종류이며, 디멘히드리네이트 또한 항히스타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승차 30분 전 복용하며, 추가 복용 시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하루 최대 3회까지 복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4-15 05:00:00제약·바이오

박민수 차관 "비대면진료, 약배송 포함 제도화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약배송, 플랫폼 업체 관련 이슈와 맞물려 갈등이 있는 상황. 보건복지부가 생각하는 큰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지난 8일, 박민수 제2차관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봤다.박 차관은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이전에 약배송을 포함한 제도화 하는 것을 목표로 대한약사회 등 관련 직역단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즉, 정부의 계획은 약배송을 포함한 제도화이지만 해당 직역단체 반대에도 강행할 생각은 없다는 얘기다.또한 그는 최근 감기약, 변비약, 멀미약 등 약 품절현상과 관련해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도 약가 등 정책적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다만, 얼마 전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리베이트 약가인하 및 급여정지 대신 과징금 일원화한다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선을 그었다.■ "비대면진료 제도화, 약 배송 빠질 수 없어"박민수 차관은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쟁점인 약 배송 관련해 입장을 분명히했다.그는 "비대면진료에서 약 배송을 제외하면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이에 대한 비난은 약사회로 갈 것이라는 의견을 (약사회에)전달한 바 있다"면서 향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정부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되기 이전에 법을 통과시켰으면 한다"며 "약 배송까지 함께 추진했으면 하지만 특정 직역이 반대하는데 강행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박민수 차관은 코로나 심각단계 해제 이전에 제도화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약사회와)협의가 잘 되면 비대면진료 법안 이외 약사법 개정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도 있음을 내비쳤다.박 차관은 약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셋팅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가령, 비대면진료 후 약 처방전 선택 과정에서 환자가 진료받은 의료기관 거리순으로 배열하거나 환자 중심 거리순으로 배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와 더불어 박 차관은 비대면진료 관련 추가 입법 발의 의지도 내비쳤다. 현재 발의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에는 해당 내용이 제외돼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고 봤다.그는 "비대면진료는 보완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최소한의 규정을 두고 이를 어겼을 경우 패널티를 주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같은 환경은 의료계 또한 원하는 부분이라고 본다. 적어도 광고 경쟁에 나서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게 그들의 바람일 것"이라며 "다만 앱 수수료는 의료기관 및 약국이 지불하고 해당 비용만큼 수가를 추가 지급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의약품 배송 관련 직역 단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의약품 품절 사태…정부 대책은?또한 박 차관은 최근 발생한 감기약 등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향후 재발하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그는 "의약품 품절의 원인은 원료 수급난이다. 건강보험 수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해외의 경우에도 지난 3년간 코로나19을 겪으면서 의약품 원자재 공급망이 망가져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한국은 수입의약품도 많지만 국내 제조약이 많다"면서 "감기약의 경우 파격적인 약가인상 조치와 더불어 국내 원자재를 통한 제조가 가능했기에 위기를 잘 넘겼다고 본다"고 전했다.코로나19 등 감염병 시대에 의약품 원료를 확보하는 것은 보건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박 차관은 필수의약품 품절 관련 국내 원료 및 제조를 활성화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그런 의미에서 국내 원료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에 대해선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는 일반 약가제도와는 달리 제도를 마련해 국내 원료 및 제조를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리베이트 약제 약가인하 및 급여정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현재는 약가인하, 급여정지를 적용하는 데 그에 비해 과징금은 일시적 처분으로 제재 효과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게 복지부 판단이다. 박 차관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한편, 박 차관은 서면답변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해 10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도입,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의료기기에 대해 의료현장 진입 기간을 기존 390일에서 80일로 파격적으로 줄였다.그는 이어 ▲제약,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해외 진출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공익 목적의 연구개발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빅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 전략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2-14 05:30:00정책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려면

메디칼타임즈=을지대학교병원 손병관·김정환·최동선 |메디칼타임즈=을지대학교병원 손병관·김정환·최동선 교수|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두 번째 추석이 다가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하면서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dPwjs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의 기본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김정환 교수 : 고향 방문은 자차로, 30분에 한 번씩 환기해야 고향을 방문할 때 가능하면 자차를 이용하고, 휴게소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휴게소 내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된다. 차 안처럼 밀폐된 공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다. 게다가 장시간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체내에 이산화탄소가 쌓이면서 하품이 자주 나오고 눈이 피로해져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소 30분에 한 번씩 창문을 활짝 열어 차 안을 환기시키고 맑은 공기를 쐬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오래 켜두면 실내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더 쉽게 졸음을 느낄 수 있으므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야 한다. 졸음이 쏟아지면 무리하게 운전하지 말고 졸음휴게소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뒤 30분 정도 눈을 붙여 피로를 푸는 것이 좋다. 멀미약, 이미 속 울렁거린 뒤 먹으면 소용없어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은 즐겁지만, 멀미가 심한 사람에겐 장거리 이동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멀미 예방을 위해서는 복도 쪽보다는 전방이 잘 보이는 창문 주변에 앉는 것이 좋다. 차의 진행방향과 반대로 등을 보인 채 앉는 것보다 진행방향과 일치하도록 앞을 향해 앉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에 타기 전 탄산음료, 커피, 기름진 음식 등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하고, 너무 배고프거나 배부른 상태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먹어야 한다. 책을 읽거나 휴대폰을 보는 것처럼 한 곳을 응시하는 행동은 멀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멀미약은 예방 효과만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복용해야 한다. 패치, 알약, 액상 등 제형이 다양하므로 반드시 제형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은 승차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붙이는 멀미약은 1~4시간 전에 붙여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어린이나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임산부는 어떤 멀미약도 복용하거나 붙여서는 안 된다. 손병관 교수 : 기름진 명절 음식, 과식했다간 위장장애 생길 수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다 보면 자연스레 식사 시간이 길어져 과식하기 쉽다. 더군다나 전이나 튀김, 잡채와 같은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볶거나 튀겨서 조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도 5~6개가 밥 한 공기 열량과 맞먹는다. 때문에 누구나 한 번쯤 명절 연휴에 소화불량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면서 소화능력이 저하돼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 위산이 과다 분비돼 속 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평소 먹던 양만큼 개인 접시에 덜어 먹거나 포만감이 높은 나물과 채소를 먼저 먹어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30분 정도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충분히 소화시켜야 한다. 가벼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은 흔한 소화기 증상이지만 증상이 악화될 경우 위염,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상복부에 불쾌감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동선 교수 : 벌독 아나필락시스 쇼크 주의해야 많은 사람이 함께했던 추석 벌초·성묘 풍경도 코로나19로 크게 달라졌다. 실내 봉안시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운영을 중단한다.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활성화됐다. 불가피하게 직접 벌초나 성묘를 해야 하는 경우엔 지자체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묘지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직접 벌초와 성묘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벌 쏘임, 뱀 물림과 같은 안전사고다. 특히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위험한 상황은 침독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알레르기 과민반응성 쇼크)이 발생하는 경우다. 얼굴이 붓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쏘인 부위 주변을 신용카드 등으로 눌러 벌침을 제거한 뒤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에 물리면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 뱀에 물렸을 땐 즉시 119 구급대에 연락한 뒤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로 향하게 고정시키고, 상처 부위를 압박할 수 있는 장신구는 모두 제거해야 한다. 물린 부위에서 10cm 정도 위쪽을 압박붕대나 천을 이용해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묶으면 독이 퍼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이때 ▲입으로 독을 빨아내거나 ▲직접 칼로 절개해 독을 제거하거나 ▲지혈대나 고무줄 등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는 행위는 모두 삼가야 한다. 자칫 고무줄이나 지혈대로 뱀에 물린 부위를 강하게 조일 경우 오히려 물린 부위가 괴사될 위험이 있다. 응급처치 후엔 뱀독이 전신으로 퍼지기 전에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2021-09-14 15:17:05학술

의약품 표시·광고 집중 점검 실시…보툴리눔 등 대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4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병·의원, 약국 등 현장 감시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많은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 적정성 ▲허가사항 이외의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를 받은 곳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별로 점검대상 제품을 구분해 점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표시·광고 점검이 국민들의 안전한 의료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의적 불법행위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으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2021-04-26 12:00:23제약·바이오

삼익제약,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삼익제약은 14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고용노동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청년 친화적 기준이 반영된 '임금 우수기업, 일·생활균형(워라밸)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패를 받게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삼익제약은 그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인증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및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도 선정된 이력이 있어 기술, 경영, 청년고용, 복지, 워라벨 등 모든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삼익제약은 어린이 영양제 '키디'와 짜먹는 멀미약 노‧소보민으로 사랑을 받아 왔고, 2020년 8월 키디 리뉴얼 런칭과 2020년 11월에는 오리지널 제품인 전문의약품 치엠디캡슐(치모모듈린 80mg)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2021-01-14 06:00:00제약·바이오

자동차 여행, 코스만 완벽하면 끝? ‘건강’도 챙기셔야죠!

메디칼타임즈=임종엽 [좌] 재활의학과 임종엽 [우] 신경과 김도형 교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꽉 막히면서 올해는 국내 여행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서점 한 켠 ‘여행’ 관련 베스트셀러 칸에는 국내 여행 관련된 책들이 순위권을 다투고 있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또한 “○○ 1박2일 코스” 등이 연일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물론 모든 이동 수단이 그렇겠지만, 특히 자동차 여행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종종 발생한다. 단시간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향하는 차량들 때문에 정체가 생겨 예상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도 있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밀려드는 피곤함에 순간 긴장감을 잃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자동차로 떠나는 건강한 여행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출발 전 ‘이것’ 준비해요 우선 예년과 달리 올 여름휴가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꼭 챙겨야하는 필수품은 다름 아닌 ‘마스크’다. 마스크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방패’인 만큼, 출발 시 쓰고 나가는 것 외에도 인원수대로 여분을 충분히 준비한다. 또 이제는 어느 곳이든 많이 비치되어 있지만, 휴대용 손소독제 혹은 손소독 티슈를 별도로 구비해 차량 안에 두는 것이 좋다. 이동 중간에 차량 내에서 수시로 손소독을 하면 개인위생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자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사전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이동 동선 내에 응급의료기관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도, 유사시에 대비한 약도 넉넉히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신장질환자들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휴대약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운전할 땐 이런 자세가 좋아요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운전방법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자칫하면 졸음운전을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휴게소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등에서 2시간마다 차를 세워두고 10분 이상씩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운전자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는 차에서 내려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힌 채 15초 동안 멈추기를 교대로 반복하는 것이 있다. 이는 운전자의 피로회복과 정신집중에 도움을 준다. 차내에서는 운전석에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하거나 양어깨를 귀까지 끌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방법이다.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운전하면 엉덩이가 운전석과 떨어져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등받이를 90도로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밀착시킨 자세에서 운전대 상단을 잡았을 때 팔이 쭉 펴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페달을 밟을 때는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 바람보다는 차 창문을 열어 자연바람을 마시며 운행하는 것이 탁한 차내의 공기로 인한 졸음유발을 방지할 수 있다. ▲ 멀미나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장시간 차를 타다 멀미가 날 때는 흔들림이 적으면서 차의 흔들림을 예측할 수 있는 앞자리에 앉는 게 좋다. 벨트나 단추 등 신체에 압박을 주는 것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심호흡을 하면서 주위의 경치를 바라보면 도움이 된다. 또 차를 타기 전에는 과식과 음주를 삼가야 하며, 차안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잠을 자면 멀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멀미가 아주 심해 장거리 여행에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은 같은 운전사가 운전하는 똑같은 차량, 그리고 전방이 잘 보이는 일정한 자리에 앉는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적응이 될 것이다. 또 시중에 나와 있는 멀미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멀미약은 전정기관의 기능을 둔화시켜 멀미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고, 붙이는 멀미약은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붙여야 한다. 다만 붙이는 멀미약은 만 7세 이하 어린이나 임신부, 녹내장 혹은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멀미약은 단지 예방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뒤늦게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으며, 차에서 내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 그저 편히 드러누워 차가운 공기를 쏘이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가 최선의 응급처치법이다.
2020-07-28 11:02:58학술

복지부, 제산제 등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2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의약품으로 24시간 편의점 등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구입 가능한 의약품이다. 위원회는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으로 구성되어 있는 현행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해서는 효능군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설문조사로 나타난 소비자 요구 효능군을 대상으로 복지부가 안전성 검토와 해외사례 조사 등을 실시하고 신규 추가를 검토할 수 있는 효능군을 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구체적인 품목조정은 6월 초 개최 예정인 제3차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제산제, 화상연고, 항히스타민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진경제, 수면제, 인공눈물, 우황청심환, 진해거담제, 정장제․변비약, 관장약, 멀미약, 외용 소독약, 소염제, 비타민‧미네랄 제제, 자양강장변질제, 외용지혈제 등 19개 효능군을 대상으로 했다.
2017-04-21 09:57:30정책

판피린 등 일부 다소비일반약 두자릿수 성장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판피린 지난해 다소비일반의약품은 매출이 다소 둔화된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판피린', '겔포스M', '펜잘Q', '우루사' 등 일부 품목만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가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제약사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주력 일반약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다소비일반의약품은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일부 품목만이 선전했다. 가장 큰 성장을 보인 품목은 동아제약의 해열·진통제 '판피린'(199억원)으로, 전년(162억원) 대비 22.84% 늘었다. 동국제약의 '인사돌', '오라메디연고' 등 구강질환치료제(478억원)와 보령제약의 '겔포스M'(176억원) 등 제산제는 전년대비 각각 19.20%, 16.56% 증가했다. 종근당의 해열·진통제 '펜잘Q'(내복액 포함, 76억원, 10.14%)와 대웅제약의 간기능개선제 '우루사'(ETC 포함, 404억원. 10.08%)도 전년과 견줘 10% 이상 성장했다. 주요 다소비일반약 매출 현황 반면, 나머지 대표 다소비일반의약품은 성장이 둔화되거나 감소했다. 일반약 부동의 1위 품목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1165억원)는 전년(1187억원) 대비 1.85% 줄었고, 비타민제 대표품목 일동제약의 '아로나민류'(221억원)와 유한양행의 '삐콤C'(F)는 전년대비 각각 2.31%, 0.67% 증가하는데 그쳤다. 명문제약의 멀미약 '키미테패취'(36억원)도 전년 매출액(35억원)과 비슷했다. 한독약품의 '훼스탈' 군은 크게 고전했다. 작년 79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103억원) 대비 23.30% 줄었다. 태평양제약의 파스류 '케토톱'(221억원)은 전년(244억원)보다 9.43% 줄었다. 동화약품의 일반약 대표 3인방 '후시딘'(160→123억원), '판콜S'(92→85억원), '가스활명수'(384→265억원)도 전년과 견줘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단, 동화약품은 결산일이 3월에서 12월로 변경돼, 전년과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2010-04-05 11:46:15제약·바이오

멀미약, 우울증치료제 복용 환자에 투여 금지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우울증치료제인 MAO억제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나 간질 환자, 그리고 멀미약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멀미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복용할 경우,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 증세가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시중에 생산, 판매되는 멀미약 종류는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스코폴라민, 메클리진염산염, 디멘히드리네이트 성분의 알약 및 마시는 약, 그리고 디멘히드리네이트 성분의 씹는 껌 등이다. 이런 멀미약과 우울증치료제의 한 종류인 MAO억제제 투여 환자, 간질 환자, 멀미약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멀미약 복용이 금지된다. 특히 MAO억제제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간독성, 체위성저혈압, 고혈압 발작, 중추 흥분으로 인한 진전, 불면증, 체중증가 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또한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복용할 경우,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 증세가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아울러 감기약, 해열진통제,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위장진통·진경제 등이나 두 가지 이상의 멀미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이상반응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멀미약의 주요 이상반응으로는 목마름, 변비, 속쓰림, 복통, 산동을 수반하는 눈의 통증 및 홍조(녹내장 증상), 눈이 침침함, 눈부심, 빈맥, 배뇨장애, 피로감, 발진, 홍반, 발적, 가려움 등이다. 또 졸음, 방향감각 상실, 기억력 손상, 어지러움, 불안, 환각, 착란, 불면,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빨개짐, 손발 마비, 손가락 떨림, 지각이상 등도 주요 이상반응으로 꼽힌다. 식약청 신약연구팀 김인규 과장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약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0-02-11 11:04:00제약·바이오

패치제, 천식-항암 용도 다양화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패치제가 멀미, 소염진통, 금연보조제에서 최근 천식, 고혈압,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 그용도가 확대되는 경향이다. 특허청에 붙이는 약인 패치제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패치제 관련 특허출원은 263건으로 내국인 출원에 비해 외국인 출원이 2배정도 많았다. 국가별로는 내국인 출원이 35%였으며 다국적사를 주심으로 독일이 27%, 일본과 미국이 각각 16%로 4개국이 전체출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출원은 기술특성상 기반기술에 해당하는 출원이 34%고 나머지는 약물에 따른 특정질환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 종래 멀미약, 소염진통제 등에서 최근 천식, 고혈압, 알쯔하이머병, 파킨슨병, 항암제, 인슐린 패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확대되고 있다. 질환 출원건수는 호르몬요법이 13%로 가장 많았다. 패치제는 05년 127억불의 시장규모에서 2015년에는 315억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6-12-18 13:23:32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